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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직무로는 첫 취준 시즌을 지내봤다.
이전 직무 취준때와는 분위기도, 면접도 사뭇 달랐다.
패션 해외영업도 직무 역량이라고 하면 다를 바 없었다.
이쪽에 대한 관심, 지식 등이 요구됐다.
그 분야는 전공자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었다.
사실 그 당시에는 그게 메리트라고 생각도 안했다. ㅎㅎ
다른 직무로 진입해서야 전공이라는게 참 대단한 메리트가 되는구나 싶었지.
물론 이전 직무 하면서도 한 부서에 전공자 2명, 나머지는 전부 외국어 전공이었다.
분야라는건 일을 하면서 익히는 거니까..
그걸 잘 알고 있음에도 낯선 분야의 면접장에 마치 이방인처럼 앉아있는 그 느낌은 참.. 알 수 없었다.
나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가도 역시 전공자는 못따라간다....
아무리 학점이 구렸어도 귀로, 어깨넘어로 들어온 것들이 그들에겐 있그든~
나는 추상적으로 이러이러하다 설명하는걸, 그들은 겪어본, 알고있는 그 단어로 말한다...
이것이 바로 짬바인가
아무턴 나름의 소득 있었다.
이 분야에서 내가 영 아닌 것은 아니었다!
코테부터 1차 면접까지는 잘 해나갔다.
그렇다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정도의 역량은 된다는 것이다!!
임원면접이 어렵다...
IT분야의 어른들에 대한 경험도 없거니와...
평소 어른들보면 사근사근하게 잘 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어렵다 참..
심지어 전 회사에서는 사장님이랑 툭하면 밥도 먹고, 업무 관련해서 얘기도 잘 해왔는데
이 쪽은 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ㅠㅠㅠㅠㅠ
예전에 케잍~ 댈님이 그랬었다.
여기처럼 사장님이 프랜들리한 곳 많지 않아요
응.. 네... 댈님... 이제 알겠어요....
고마와요....
그 분들이 좀 굳어계시면 뭐 내가 더 프랜들리하게 다가가지뭐!!
오늘도 부회장님 한 번 웃겨는 드려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결과는 나와야 알겠지만,
22년 목표이자 내 인생 목표 '어떤 상황에서도 초연하기'!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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