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했니?

오우 ~ 19일 정도 쉬었다 후후 수료 후에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일단 학원 차치하고서라도, 개발 공부가 아니고서라도 20년 11월 부터 계속 공부만 했었기 때문에 몹시 후련했다! 계획했던 것의 마지막을 어쨌든 찍었으니 대견하고 뭐 다했다 ㅎㅎ 마지막 계획이었던 학원을 끝내고 나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나름대로 잘 따라갔던 것에 대한 뿌듯함 50, 반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어깨뽕 20, 어? 나 천재 아니야? 하는 자존감 60 도합 130%의 인생을 사는 나🤔 이제 슬슬 발판 삼아서 다시 움직여야지 슬슬 지겹다 노는거 지겹다... 노는 것이라고 말하기에도 우습게 놀고 있지만, 아무튼 지겨움! 학원에 대한 마지막 소감! 찍먹으로 맛본 코딩은 생각보다 매우 재밌었다. 지금 이 재미를 뿌듯함에 잘 발라서..

요즘 블로그 뜸한 이유. 개인 프로젝트, 팀프로젝트 동시에 진행 중. 블로그에 남기고 싶은 내용들 한가득인데 일단 프젝부터 해나가면서 간단히 남길 수 있는 것들, 혹은 진짜 이것만큼은 적어야겠다 싶은 것들만 우선적으로 적어보고 있다. 개인 프로젝트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서 느낀 차이점을 적어보자면, 일단 팀 프로젝트는 내가 맡은 바가 확실하기 때문에 연결되는 부분을 조심하되, 내가 맡은 분량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 개인 프로젝트는 왠갖 것들이 내 것이라 가끔 벅차다~ 싶은 순간도 있었다..... 그래도 내 뜻대로 할 수 있다는건 참 좋았지 반면 팀 프로젝트의 힘든 점이라면, 아 좀.... 아 쫌....!!!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신기한 점은 코딩하는데 있어서 재미가 생겼다는 것. 아직은 코더라기에도 ..

아니 무슨 시험이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떨려서 죽겠더니 이젠 뭐 아.. 그래 시험.. 그래그래 그래도 대충 보고, 나쁜 점수 받고 이런 것은 질색이라 전 날 밤에 미리 공부도 좀 하고 나올 것 같은 문제도 혼자 상상해서 답안도 만들어보고 했다. 역시 보람있는 밤 공부였고, 아직 부족한 점은 있었을 지언정 나름 2시간 안으로 주어진 문제를 모두 완. 주어진 시간은 24시였음 후후 아직 우물안 개구리라서 이거가지고 뭐 대단하네 어쩌네 할 수 없다는거 나 스스로가 제일 잘~~~~~ 알고 있음 하지만 나는 나의 어떤 모습도 사랑하는 편이기 때문에 2시간 안에 풀어서 제출한 내가 늠늠느믄믄ㅁ느믄 좋음 깔깔깔 각설하고, 이번 문제는 JSP, XML이용해서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 찾기..

이번에는 SqlSessionManager, MyBatis 이용해서 DB에 INSERT, SELECT해보는 문제였다. 바로 직전 시험과 큰 차이 없었다.. 그냥 SqlSessionManager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계기쯤으로 여기면 좋을 시험이었다. 물론 확실히 역할별로 코드가 분리되어서 가독성이 좋아지니까 이해가 빠르게 되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다. 중간에 DB에서 날짜 받아오는걸 VO에서 Date로 받아버려가지구 계속 날짜며 시간이며 나왔었는데 결국 String으로 그냥 받아서 잘 사용했다ㅎㅎㅎ DB에서 설정한 타입으로 꼭~ 받아올 필요는 없다는거!

JDBC통해 MyBatis로 DB SELECT, INSERT 하는 문제였다. 각 파트마다 할당된 수업 시간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겉핥기에도 못미치는 수업 후에 곧바로 테스트가 이어진다.. 그냥 받아쓰기 누가누가 잘했고, 누가 순서 제일 잘 외웠나 수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매번 들지만 그것조차 사실 따라가기엔 조금 버겁기도 하다ㅎㅎㅎㅎ 물론 늘 결국엔 해내는 편이라 뿌듯하고 내 자신 느므 좋지만, 나는 내 자체가 좋으면서도 내 기준의 '이상'에 못미치는 것에 대한 아련함이 공존하기 때문에 양가감정이 든다. 시험 볼 때마다ㅎㅎㅎㅎ 약간의 질투도 몇 스푼 있다. 다른 사람들은 잘하기도 하니까 뭐 지인이 있네 어쩌네 해도 어쨌든 잘 받아먹는 것도 능력이니까 아이 뭐야 이거 시험일긴데, 다시다시 어쨌든. 나는 시..